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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년 선거에서 보여야 할 한인 정치력

선거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본 선거는 내년 11월5일이지만 가주 예비선거일(3월5일)은 이제 100일도 남지 않았다. 가주의 우편 투표와 부재자 투표 용지는 내년 2월 초 발송될 예정이라 실제 선택의 시간은 더 가까이 다가왔다고 볼 수 있다.     내년 선거에도 남가주에서 많은 한인 후보들이 나선다. 영 김·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은 각각 3선 고지에 데이브 민·데이비드 김 후보도 연방하원에 도전한다.  최석호·최태호 두 후보는 가주 상원의원, 존 이· 에드 한은 가주 하원에 나선다.     LA시의원 선거에는 존 이 (12지구)와 그레이스 유 (10지구)가 출마한다. 이 외에도 아직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다양한 선출직 공직에 도전하는 한인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무적인 것은 정치 신인들의 등장이다. 주 하원의원 선거에 나서는 존 이, 에드 한 후보가 대표적이다. 각각 비영리단체 활동가, 검사 출신인 이들은 한인 정치인의 맥을 잇는 차세대 그룹에 속한다. 이들의 캠페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또 하나는 한인 연방의원 수의 증가 가능성이다.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한인 후보들이 모두 당선될 경우 남가주 출신 한인 연방하원의원만 4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아울러 결과에 따라 연방의회-가주의회로 연결되는 한인 의원 네트워크도 가능해진다.    1992년 LA폭동 이후 남가주 한인 사회는 줄곧 ‘정치력 신장’을 외쳐왔다. 폭동 과정을 거치며 커뮤니티 권익을 지키려면 정치적 역량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이런 노력 덕에 많은 정치인이 배출됐고 한인 사회의 위상도 높아졌다.     커뮤니티 정치력 향상에 정치인 육성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유권자의 힘’이다. 이는 투표권 행사와 후원금으로 나타난다. 내년 선거에 한인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고 후원금을 효율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이유다.사설 정치력 내년 내년 선거 한인 정치인 커뮤니티 정치력

2023-11-29

타운지역구 후보 전원 "의원수 2배 증원"…내년 선거 앞두고 첫 토론회

LA한인타운이 포함된 LA시 10지구 시의원 후보들이 내년 선거를 앞두고 처음 격돌했다. 유일한 한인 그레이스 유 변호사가 선전한 가운데 모든 후보가 더 나은 대민 서비스를 위해 시의회 의석을 25석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고 강변했다.   지난 6일 오후 열린 ‘LA 포워드’ 주최 온라인 토론회에는 그동안 출사표를 던진 6명의 주요 후보가 모두 참석해 시정 개혁과 부패 방지 등 긴급 현안들에 대한 생각을 가감 없이 밝혔다.   토론회에는 그레이스 유(변호사), 에디 앤더슨(목사), 데니스 코머(전 연방 공무원), 헤더 허트(현 시의원), 레지 존스-소여(주 하원의원), 오라 바스케스(사업가)가 목청을 높였다.   이번 토론회는 유 후보를 제외한 5명의 후보가 모두 흑인계였다는 것이 특징 중 하나였으며, 현직 지역구 시의원과 주 하원의원이 현직 경험을 내세우며 열띤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토론은 사전에 선정된 5명의 질문자가 각각 한 개의 주제를 내걸고 후보들에게 질문하고 1분 30초 동안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질문에는 비무장 공무원의 거리 순찰 투입, 주민들에 제공할 ‘소셜 하우징’ 지원, 시의회 의석수 확대,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기후 악화에 대한 대비 등이 포함됐다.   유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리더를 뽑아야 하는 중요한 일이 우리 모두의 앞에 있다”며 “지식과 도구들이 충분히 있음에도 이를 잘 사용할 정치 지도자들을 제대로 선출하지 못한 것이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허트 후보는 “흑인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10지구에서 시의원으로 일하고 있다”며 “10지구에서 태어나고 내 아이들도 여기서 키웠다. 주·연방 의회 의원 사무실에서 일해온 경험을 통해 시정을 돌보겠다”고 인사했다.   바스케스 후보는 “흑인과 라틴계 부모님 아래서 자랐으며 콜롬비아에서 미국으로 이민 왔다”며 “나 스스로 서류미비 학생으로 LA 생활을 해봐서 이민자들의 심정을 잘 알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주제는 ‘시의회 의석 확대와 대민 서비스 강화’였는데 대부분의 후보는 현재의 두 배가량인 25~30석으로의 확대를 제안했다.   존스-소여 후보는 “시민들에 신속하게 응대할 시의원이 필요한데 현 지역구 규모로는 힘들다”며 “다만 현재 시의원들에 지급되는 세비 총액은 그대로 유지해 추가의 세금 소비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도 “정치인들도 더 많은 정치인을 반기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더 나은 대표를 선출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분명히 중요하다”며 “독립적인 지역구 조정기구, 투명한 대지 용도 결정 및 변경을 보장해야 하며 시 윤리담당 부서를 독립적으로 구성, 운영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을 밝혔다.   지난해 인종비하 녹취로 시의회에 만들어진 시정개혁특별위원회 소속인 허트 후보는 ‘25석’ 확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는 “아태계와 LGBTQ를 대변할 더 많은 시의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다른 후보들과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이런 내용을 담은 발의안을 내년 11월 주민투표에 부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6일 온라인 토론회는 한인들을 포함, 100여 명이 지켜봤으며 토론 중간 중간 자신들의 생각을 댓글로 표현하기도 했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타운지역구 의원수 이번 토론회 내년 선거 주요 후보

2023-09-07

내년 선거 덕워스 연방상원 상대 후보 애덤 킨징어 공화당 16지구 하원 거론

내년으로 다가온 일리노이 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누가 출마할 지 주목된다.   현재 일리노이 연방 상원은 민주당 소속의 딕 더빈 의원과 태미 덕워스 의원이다. 이 중 덕워스 의원이 내년 6년 첫번째 임기를 마치고 재선에 도전한다.     덕워스 의원은 재선을 준비하면서 현재까지 580만 달러의 선거 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은 누가 현역인 덕워스 의원의 상대가 되느냐는 것이다.     일단 민주당 쪽에서는 당장 출마를 선언한 후보가 없지만 대니 데이비스 7지구 연방 하원의원이 거론된다.     공화당에서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 애덤 킨징어 현 16지구 일리노이 연방 하원의원이 주목 받고 있다.     킨징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대립하면서 일리노이 전역에 강한 이미지를 심었고 무엇보다 지역구 축소 상황에서 출마 가능성이 높다.     일리노이 연방 하원 의석이 내년부터 18석에서 17석으로 줄어드는데 이를 감안하면 현직 연방 하원이 연방 상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고 그 주인공이 킨징어 의원이 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민주당이 주도한 새 선거구 획정안에서 킨징어 의원의 지역구인 16지구는 민주당 소속 연방하원의원 마리 뉴먼(3지구)의 지역구와 합쳐지게 그려졌다.     이를 감안한 듯 킨징어 의원은 "검토를 해봐야겠지만, 민주당의 새 선거구 획정안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경우 나나 다른 의원 등은 주지사 또는 연방상원의원 등 다른 포지션을 찾아 나설 수밖에 없다"고 말해 연방 상원 출마에 대한 가능성을 내비쳤다.     킨징어 의원은 현재 330만 달러의 선거 자금을 모금했는데 전형적인 큰 이벤트를 통한 모금이 아니라 온라인과 우편을 통한 모금이 많아 후원자 확보에 성공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Nathan Park 기자연방상원 덕워스 공화당 16지구 연방상원 상대 내년 선거

202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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